북한인권라키비움은

북한인권라키비움은 인권 침해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절규와 호소를 전 세계 많은 양심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인권 피해자의 목소리’ 이보다 더 큰 힘을 갖는 소리는 없을 것입니다.

북한인권라키비움이 자신들의 고통을 직접 대변할 수 없고, 더 이상은 말할 수 없는 북한 사람들의 호소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9년 2월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였고, 그해 10월 북한인권기록관 건립추진위원회(북한인권박물관 추진위원회로 명칭 변경)는 기록관 건립에 앞서 온라인 기록관인 ‘북한인권라키비움’을 개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년의 준비과정을 통해 2020년 9월 시민들께 공개되었습니다.

북한인권라키비움은 현재도 계속되는 인권 침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살아 움직이는 기록관’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북한인권 침해에 대한 기록 및 조사, 연구, 전시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추후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의 초석을 마련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인권라키비움 플랫폼 개소와 운영에 도움을 주신 국내외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인권단체에 감사드리며, 재정과 자료 협조를 해주신 단체와 개인에게도 감사드리며, 이 운동에 동참을 원하시는 시민들께 앞으로의 북한인권라키비움 운영과 자료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북한인권박물관 건립추진위원장 이재춘